남녀 혼성 도박범 상습절도범 검거

경찰서 서민경제 침해 사범 철저히 단속

2009-02-05     영광21
영광경찰서(서장 양성진)가 지난 1월30일 관내 일원에서 도박을 자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심야 시간을 이용해 은밀히 접근, 현장에서 피의자와 도금 7백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서모씨 등 20명을 검거, 상습성이 있는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월28일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아다니며 빈집 등에 침입해 10회에 걸쳐 시가 200만원 상당 쌀, 의류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경 관내 절도 우범자 및 동일수법 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하던 중 절도피해 발생당일피의자가 마을주변을 배회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행적을 탐문하던중 설 연휴를 맞아 피의자가 귀가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수사 중 피의자의 집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