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과 황토 이온화한 황토천일염 출시
수출전략상품으로 영광 대표적 특산물 부상 기대
2009-02-19 영광21
황토천일염은 조합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바닷물과 황토를 융해시킨후 에어 기폭기를 이용, 해수를 이온화해 바닷물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제거했다.
해수 이온화 과정에서 황토의 우수한 흡착작용으로 각종 유해물질이 제거돼 보다 깨끗한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으며 황토의 미네랄 성분이 첨가돼 국내 천일염 중 가장 많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조합측에 따르면 “황토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중 마그네슘의 함량은 1만4020mg으로 고급 천일염으로 유명한 프랑스 A사 제품(3975mg)보다 3배 이상 높다”며 “또한 마그네슘 이외에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함량에서도 황토천일염이 높기 때문에 풍부한 미네랄 섭취가 가능하다”고 특징을 밝혔다.
황토천일염은 특유의 황토빛 색깔을 띠고 있어 저급의 수입산 소금과 뚜렷이 구분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염화나트륨 함량과 풍부한 미네랄이 단맛이 나고 부드러워 다른 조미료 첨가없이도 음식의 맛을 풍부하게 한다.
황토천일염은 영광군 수출전략상품으로 선정돼 굴비와 더불어 영광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토천일염은 굵은소금(1Kg, 500g)과 고운소금(100g) 2종류가 있으며 국내 판매는 빌드아이컴(대표 김우석)이 맡고 있다. 제품은 현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마켓인 지마켓, 디엔샵, 11번가, 자체쇼핑몰(orze.net)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