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업 메카로 ‘우뚝’ 서기위한 발돋움 시작

12일, 농업기술센터 맥류산업발전토론회 개최

2009-02-19     영광21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와 맥류소비 확대를 위한 맥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맥류관련 연구원, 생산자단체,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보리사료화 생산기지 조성, 단보리 가공공장, 유색보리 및 국산밀 재배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영광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보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품종의 우선보급과 생력재배와 가공기술 등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보리산업 특구지정을 현실화하고 찰쌀보리, 유색보리, 우리밀 등 지역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2년 보리수매 중단 등에 대비해 보리사료화 생산기지를 조성, 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4,500ha로 확대하는 한편 맥류산업 육성을 위해 청보리 1,660ha, 찰보리 730ha 등 4,700여ha를 파종해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