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경기침체 불구 11억원 당기순이익
23일, 제39기 결산총회 개최·이사 6명 선출
2009-02-26 영광21
축협은 전기이월금 3억5,000만원을 합한 14억4,900만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4억1,800만원의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이는 2007년 2억6,900만원보다 1억4,9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축협은 경영실태평가에서도 2005년부터 4년 연속 종합1등급 조합을 유지해 다른 조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광축협은 지난 23일 영빈웨딩홀에서 정기호 군수, 신언창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홍주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희태 군농협지부장, 축협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영광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사료 나주공장 허 혁 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사업실적이 우수한 조합원과 고객 6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디.
또 농협중앙회장 표창 3명을 포함한 12명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구희우 조합장은 “전 조합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전년대비 43%의 사업량 증가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조합사업의 애용을 부탁드린다”며 “항상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해 노력해 2009년에도 조합원과 함께 하는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이사선거에서는 총 8명이 출마해 정승만(불갑), 남궁 환(홍농), 김영석(불갑), 김두희(백수), 김희환(영광), 임은택(염산)씨가 이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