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행사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11일, 꽃씨 나무 나눠주기 실시
2009-03-06 영광21
군은 지구 온난화 영향 등으로 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아열대성 기후의 변화로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고 조기에 군민들의 나무심기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는 때 늦은 눈이 내린 뒤였지만 포근한 날씨에 공무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불갑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철 가장 아름다운 애기단풍 500주를 식재했다.
군은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조림사업 80ha를 조기발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공용터미널앞 영광농협 광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 112호이며 군목인 참식나무 1,000주와 철쭉2,500주, 나팔꽃씨 등 1,000여봉을 나눠주는 꽃씨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