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안전 성실시공 앞장
우수업체 탐방 253 / (유)나라전력
2009-03-06 박은정
1984년부터 전기업에 종사했던 은철기 대표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 전기공사기사 1급자격을 취득해 1995년 개인사업체의 문을 열어 전기공사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타고난 성실함으로 지역주민을 만나고 있다.
전기공사기사, 전기공사기능사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는 6명의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나라전력. 이곳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주택이나 건물의 전기가설은 비롯해 크고 작은 공사를 수주 또는 입찰 받아 시공하고 대형공사가 이뤄질 때는 일용근로자들을 한시적으로 채용해 부족한 인력을 충당하고 있다.
신개념의 전문건설업을 추구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라전력은 더 나은 서비스와 완벽한 시공을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품질경영 방침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며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은철기 대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념 하에 전문기술인력과 최신기술의 확보로 안전성 위주의 성실시공을 강조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최저의 가격으로 발주처에 신의와 감동을 주는 전기공사업체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기업의지를 전했다.
군서 만금리가 고향인 은철기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고향에서 4,000여평의 논농사를 짓고 있다. 이렇게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은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해 홀로 사는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돼 희망을 안겨주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자신이 졸업한 모교인 군서초등학교에도 수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자녀가 성장했음에도 운영위원장을 맡아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성장
은 대표의 막내 동생이면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은성민씨는 “5형제중 장남인 사장님은 셋째형의 교통사고로 집안이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 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라고 당부한다”며 “공사를 함에 있어서도 공사를 맡긴 업체 또는 개개인의 만족을 높이는 공사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다”고 은 대표의 경영방침을 전했다.
기회가 되면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며 무리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나라전력은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믿음에 충실하며 고객 편익보장에 입각해 품질제일의 시공을 원칙으로 사업을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는 나라전력은 본분을 지키는 경영에 중심을 두고 발전을 기약하고 있다.
고향에서 사업을 하며 이웃사랑과 지역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해 실천하며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고 있는 은 대표. 그리고 그가 운영하는 나라전력은 그가 남긴 값진 ‘덕’을 바탕으로 발전을 이뤄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