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오디재배기술 교육 실시
2월26일, 새로운 소득작목 생산의지 다져
2009-03-06 영광21
오디 재배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윤수 지도사를 초청해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청일, 과상2호 오디의 품종특성과 품질향상 및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오디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농업기술을 보완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핵심사항을 농가들간의 충분한 정보교류로 한차원 높은 친환경 오디 생산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디를 영광군 틈새 소득작목으로 선발해 FTA 틈새 소득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준영 도지사의 방문 때 오디 급냉시설 및 생즙가공시설 설치를 건의한 바 있다.
다른 작목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소득이 높은 오디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지면서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관심으로 영광군의 새로운 대표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