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 반대대책위 원전 항의시위
울진원전에서도 열전달완충판 이탈사고
2004-03-09 영광21
정부와 영광군의 합의로 구성된 '영광원전안전성 공동조사 범군민 대책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장단, 부녀회장, 지역유지 등에게 접근해 귤, 음료와 향응을 제공하며, "6호기가 안전히니 가동하게 해달라"며 유언비어를 유포한 일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한수원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지나달 29일 시운전중인 울진원전 5호기에서도 열전달완충판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형원자로의 설계결함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