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농협법 개혁 천막농성
16일, 농민과 공존하는 경영 등 요구
2009-03-19 영광21
영광군농민회는 이날 오전 10시 농협중앙회군지부 앞에서 “농협법 개혁은 350만 농민과 국민의 최대 관심사였다”며 “농협이 농민과 조합원이 공존할 수 있는 농민적 구조개혁은 도외시하고 오히려 신경분리를 빌미삼아 직원들에게만 유리한 반 농민적 금융지주회사 안을 꾸미는 등 올바른 농협개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경제사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수습과 부실경영, 전무이사 등 간부해임, 조합장 및 농민단체장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농민과 조합이 공존할 수 있는 비상경영대책실시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