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수화로 보는 세상 176 / 오창수 <영광읍>

2009-03-19     영광21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오창수담당.
오 씨는 “영광지역은 6월까지는 식수에 대한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다행스럽게 생각되지만 요즘 가뭄이 심해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군민 모두가 필요한 양 만큼 쓰기, 물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을 생활화 한다면 가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물 절약캠페인과 수원지청소, 환경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은 물론 우리 모두가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을 실천해 나가자”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맞물려 입술에 갖다 댄 다음 다시 왼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왼손바닥에 놓은 후 배에 갖다 대는 ‘물 절약’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화<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