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도시락 봉사 200회 기념

19일, 어르신과 봉사자 함께 ‘행복’ 나눠

2009-03-28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가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200회를 맞이해 지난 19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참여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상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한빛부녀회 봉사팀과 지역 독거노인 생활돌보미팀이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규열 본부장은 “매주 목요일이면 외출도 하지 않고 봉사자들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해 폭설과 궂은 날씨에도 배달을 거를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이 정성과 사랑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