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 태아단계부터 관리해 나간다
20일, 보건소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
2009-03-28 영광21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건강을 태아단계부터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영양지원제도의 일환이다.
보건소는 생리적요건과 환경요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통해 장기적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들에게는 분유,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 콩, 참치, 오렌지주스 등 10가지 특정식품을 대상별 조합을 달리해 패키지별로 4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빈혈검사, 신장, 체중측정,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통해 장기적인 건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