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하다’

수화로 보는 세상 177 / 안규진 <법성>

2009-03-28     영광21
지난 2004년부터 푸른영광가꾸기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안규진씨.
안 씨는 “영광지역은 불갑산, 태청산, 백수해안도로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된다”며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 등으로 자연이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쓰레기를 무단으로 배출하지 않기, 규격봉투사용하기, 불법소각하지 않기 등 자연보호를 생활화 해 오는 4월 열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많은 이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앞으로 관광지주변 청소는 물론 화단가꾸기, 수원지청소 등 우리의 소중한 재산인 자연보호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오른손을 구부린 상태에서 손바닥을 편 다음 다시 오른손가락을 붙인후 구부리는 ‘초대하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화<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