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어촌육성 최선 다할 것이다"

장병수 / 영광군청 신임해양수산과장

2004-03-12     영광21
영광군청 장병수 해양수산과장이 지난 3월1일자로 새로 부임해 왔다. 장병수 과장은 영암군, 전라남도 기획관리실 해양수산 환경국, 전라남도 내수면 시험장을 거쳐 이번 영광군으로 부임해 왔다.

장 과장은 "산수가 아름답고 어족자원이 풍부한 인심 좋은 고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화합된 직장 분위기가 무척 인상적이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WTO, DDA, FTA 등 수산은 어려운 여건에 있고 이를 타계하기 위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어업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며 "우리군의 특산품인 굴비와 김을 보다 특품화하고 어촌과 수려한 해안선 도서지역을 관광자원화해 살기 좋은 어촌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장병수 과장은 나주가 고향이고 여수수산대 증식과와 광주대 행정학과를 마쳤으며 부인 박화숙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