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액 589억원 심의확정

지역농업발전 농가소득안정 주력

2004-03-12     영광21
영광군이 2005년도 농림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농업소득보전과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최대 역점을 두고 지난 2월27일 영광군 농정심의회를 개최해 총 62개분야 사업에 589억원의 예산을 전남도와 중앙정부에 신청하기로 심의 확정했다.

농업인이 신청한 자율사업은 토양개량사업 등 13건에 123억원이고, 농업 관련기관에서 신청한 공공사업은 농업인 자녀학자금지원 등 49건에 466억원을 최종 심의확정해 예산을 신청하기로 했다. 예산신청 후에도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확보 노력을 벌여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영광군은 지난 1999년부터 6년 연속 농림업무평가와 고품질 쌀생산 우수군으로 평가받아 사업비 9억원을 추가 지원 받는 등 농업군으로써 역할을 다했다.

또한 날로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 기계화 영농 및 농촌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중규모 농업용수개발, 배수개선, 정주권 개발사업 등 농업기반확충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으며 가뭄과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