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 영광에서 개최되는 도내 최대 스포츠잔치 성공 염원”

21~24일, 시군선수 및 임원 2만5,000여명 참가 … 전 군민 참여해 하나된 역량 발휘

2009-04-09     영광21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1~24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 15개 보도경기장에서 18개 종목에 22개 시군 6,000여명 선수와 임원, 도민 2만여명 등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된다.

‘남도의 미래 Glory 영광에서’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 영광군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260여명이 참가해 영광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영광군체육회와 군청 스포츠산업과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막바지 시설점검과 군민들의 친절 및 청결교육, 경기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숙박시설점검, 주차시설확보, 경기장안내 입간판설치 등 각종 홍보물 게첨, 꽃길조성, 이동화장실을 배치하는 등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궁도장, 씨름장, 국기봉, VIP관람석 등의 경기장신설과 염산중, 볼링장, 군남중, 백수생활체육공원, 영광실고, 법성초, 법성고, 본부석 등 8개소를 사업비 7억5,000여만원을 들여 개보수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도민체전추진기획단 김영철 담당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친절영광 꽃핀우정 가슴마다 전남사랑’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5시30부터 홍보영상상영, 옥당골들노래, 빛의 타워쇼, 화합의 노래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성화점화, 대회사, 입장상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빛의 가야금 퍼포먼스, 불꽃연출, 레이저쇼 등이 대회 첫날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 22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광주MBC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윙크, 유지나 등을 포함한 인기연예인이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영광군민, 전남도민 등 모든 출연자가 함께 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해 천년의 빛 영광을 홍보할 수 있는 대대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광관광홍보·전시관, 특산품판매·전시관,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촬영, 나스카·잉카문명테마전, 관광사진·수석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21일부터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사이클, 골프, 검도 등의 경기가 각 지정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4일 성적발표, 시상을 끝으로 폐막한다.

한편 제49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는 화순군에서 개최된다.
전군민이 참여하는 대회준비로 하나된 군민역량을 과시하고 스포츠메카로 부상하는 영광군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 여려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는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한다.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광군선수단을 비롯한 각 시군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