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수화로 보는 세상 180 / 윤점희 <대마>
2009-04-21 영광21
“곁에 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이 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는 윤 씨는 “장애인들이나 독거노인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자주 찾지 못해 안타깝지만 회원들과 시설을 방문할 때 반갑게 맞아주는 이들의 표정과 모습을 보면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세심한 배려로 소외된 계층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앞으로 회원들과 같이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오른쪽 귀로 향하게 한 다음 구부려 귀에 댄 후 다시 오른쪽 귀에서 약간 떼는 ‘봄소식’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화<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