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수화로 보는 세상 185 / 전 법성면번영회장 김양모 <법성>

2009-05-21     영광21
오는 27~30일까지 법성포단오제가 열리게 됨에 따라 예산관리 등 기타 여러가지 일을 도맡아 이번 단오제가 전 국민들의 관심 속에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김양모 전 법성면번영회장.

김 씨는 “이번 단오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등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단오제는 그동안 열렸던 것과는 달리 시식회, 연날리기, 민속놀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와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영광군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법성포단오제는 강릉단오제와 쌍벽을 이루는 단오제인 만큼 군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며 양손 엄지와 검지를 맞물려 배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다시 앞으로 길게 앞으로 향하게 하는 ‘그네’라는 수화동작을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