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수특산물 도시소비자 인기만점
광주신세계백화점 특판 1억7천여만원 판매
2009-05-30 영광21
광주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판매장에서 열린 영광 향토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는 영광굴비 1,000여만원, 청보리한우 및 모싯잎송편이 각각 500여만원, 쌀 1,100여만원 등 총 38개 품목에서 1억7,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장 인기를 얻은 특산물은 백수농협에서 가공한 <사계절이사는집>으로 행사기간 총 판매금액의 51%인 8,600여만원 판매고를 올리는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됐다.
또 영광의 대표특산물인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 젓갈 등도 선호가 높았으며 최근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청보리한우도 인기를 끌었다.
군은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매년 특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의 호응도가 좋은 품목에 대해서는 백화점에 입점 추진키로 하는 등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