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자체와 차별화 방안 강구하라"
영광군 공직자 400명 대상 행정서비스 혁신교육 실시
2004-03-25 영광21
군ㆍ읍면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1기당 50명씩 8기로 민간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화순에 있는 도곡온천관광호텔에서 1박2일 합숙교육으로 지난 4일에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마인드, 21세기 환경변화, 개인과 조직의 브랜드 가치높이기 전략, 자신의 비전과 미션 창조 등을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보다 내실있는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교육은 자기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참된 봉사정신을 스스로 체험하고 익힘으로서 행정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친절도 향상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질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정화균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지금은 지자체의 경쟁력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은 우리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잘 살려서 타 시·군과 차별화시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조직의 활성화와 인간창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이러한 열린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가 고정관념을 깨고, 나의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오픈시켜 나가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