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프로젝트 본격 시동

40개 사업장 292명 투입 사업비 20여억원

2009-06-04     영광21
영광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 1일부터 6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 공중화장실 현황조사 ▶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사업 ▶ 옥외광고물 일제정비사업 ▶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등 4개 선도사업에 90명을 투입하고 ▶ 영광군 기록관 정리사업 ▶ 염전환경개선사업 ▶ 해수욕장 꽃밭조성사업을 비롯해 군 여건에 맞는 36개 특화사업에 202명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실업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정부가 대규모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30%의 상품권을 포함한 월 83만원의 임금과 함께 건강, 산재, 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을 적용 받는다.
군은 중도 포기자 등 추가 인력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의 접수창구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