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농기술교육 농민 찾아간다

7월7일까지 친환경농업 소득특화작목 등 교육

2009-06-25     영광21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2일부터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0개 읍면 63개소 2,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을 목표로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품질 벼농사, 친환경농업, 지역소득(특화)작목 등을 교육한다.

또 이번 교육은 읍면별 마을회관 및 모정을 직접 찾아가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좌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현장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작물별 대처요령 및 문제가 예상되는 병해충 방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가 이뤄어질 계획이다.

김장옥 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돌발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