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염병 예방교실 개최

지역주민 2,122명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

2009-07-16     영광21
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전염병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고자 지난 6월22일부터 7일까지 영농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염병 예방교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및 야외 수련활동 등의 증가로 인해 신종인플루엔자 A(HlNl)와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 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물·음식 끓여먹기,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예방관리,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성 각결막염 예방요령,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신종인플루엔자 A(HlNl),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처럼 그림 및 설명이 풍부한 교재 등으로 배우니 이해하기가 매우 쉬웠다”며 “앞으로 올바른 손씻기를 몸소 실천하고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