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 대마 일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 지정

이낙연 국회의원, 11년까지 국비 17억원 투입

2009-07-17     영광21
묘량면과 대마면 일원인 용호지구 평야부가 신규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돼 2009년도 사업예산으로 국비 1억원이 확보됐다고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15일 밝혔다.

이로써 용호지구에는 2011년까지 국비 16억8000만원이 투입돼 용수로 12조(4.83km), 배수로 4조(2.34km)가 설치된다. 국비 1억원이 확보됨으로써 2010년에는 용수로 공사, 2011년에는 배수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용호지구 수원공 부분에만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평야부 부분이 신규로 사업대상으로 지정돼 재해예방 효과와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중인 수원공 부분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묘량면 보강제와 용호제, 영광읍 칠성제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27억4,1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