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 가사문화답사 체험학습 실시
가사문학의 이해, 현재의 삶에 대한 고찰 제공
2009-08-22 영광21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가사문화답사 체험학습은 교과학습 시간에 배운 주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구체적인 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사문학과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세부일정은 송강 정 철선생의 사미인곡의 무대인 송강정 탐방, 대잎차 시음 및 다도체험, 명옥헌 원림, 소쇄원 탐방, 한국가사문학관 견학, 성산별곡의 무대가 된 식영정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사는 “학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화할 수 있는 코스로 실시됐다”며 “가사문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가능함은 물론 학문과 실제 삶을 답사하고 체험함으로서 가사문학의 현주소와 당시 삶의 유물을 확인하고 현재의 우리 삶과 과거의 삶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삶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