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 펜스 설치

버스터미널~한전 사거리 무단횡단 금지 펜스

2009-08-22     영광21
영광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읍 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한전 방면으로 약 100m구간에 걸쳐 무단횡단금지 펜스를 설치했다.
이 구간은 차량이 고속으로 운행하는 도로임에도 무단횡단 보행자가 매우 많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도로다.

지난 6월에는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군은 ‘횡단보도를 이용합시다’, ‘천년의 빛 영광’ 문구가 새겨진 산뜻한 모양의 펜스를 설치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지속적으로 거리 질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이곳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차량 운전자는 저속으로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