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영광땅에 우린 한가족”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 9월4~5일 막바지 준비 박차

2009-08-27     영광21
영광군민 모두의 생일인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월4~5일까지 영광스포티움과 영광읍 옛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경향각지 향우와 6만여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영광>이라는 구호아래 글로리영광추진위원회(위원장 이원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영광군민 모두 화합하고 하나된 군민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1등 영광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다.

영광군과 글로리영광추진위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설점검을 비롯해 교통대책 마련, 각종 체육경기 대진표 추첨 등 막바지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어느 군민의 날 행사보다도 더 기대되고 있다.

공식행사 전날인 3일 열림의 날에는 농악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아크로바틱 공연 등이 옛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4일 영이의 날에는 우도농악 공개행사, 댄스스포츠 시연, 장애인 장기경연, KBS빛고을 차차차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5일 광이의 날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연극 및 마술공연, 불꽃놀이, KBC연예인 축하쇼 등을 비롯해 체육경기, 민속경기가 펼쳐진다.

글로리영광추진위 정용재(사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군민의 날은 과거보다 더 풍성하고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며 “군민 모두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