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창권역개발, 지역주민 참여가 원동력”
22일, 자전거투어 걷기대회 주민 자전거동호인 등 400여명 참여
2009-08-27 영광21
이날 대회는 2009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군남천 둑을 이용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붐 조성을 위해 자전거투어 및 걷기대회를 개최해 육창권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포천리에서 용암리까지 자전거투어 및 도보로 왕복하는 등 참가자 모두 승패를 떠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은 기념행사에 이어 육창권역 소개와 농촌체험마을 운영안내 등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마련돼 대회에 참가한 이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 고향사랑 나무심기 운동 전개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이어 열린 자전거 투어 및 걷기 대회에서는 참가자들 모두 질서를 유지하며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포천리에서 용암리로 이어지는 거리를 왕복하는 등 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이날 연흥사를 비롯해 벽송 식물원, 용암저수지 수변산책로 등각 구간을 지날 때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등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됐다.
대회가 끝난 후 친환경 하천정비, 생태어류 체험장 조성, 하천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육창권역추진위원회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을 비롯한 준비한 경품을 지급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 및 간식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