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점령한 집 무너질까 무서워”

도로망 정비후 사후마무리 소홀

2009-09-03     영광21
영광군이 영광읍의 교통망과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가로망 도로를 개통하고 있는 가운데 마무리 정비가 소홀해 위험이 도살이고 있다.
영광볼링장 맞은편에서 우산공원을 향하는 도로가 개통돼 통행이 자유로워 졌지만 진입로입구 길가를 점령한 채 위태롭게 서있는 주택이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도로와 맞물려 있는 주택을 정리하려 했으나 주택이 경매중이어서 남겨둘 수 밖에 없었다”며 “법적인 조치가 정리되면 집주인과 협의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