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때 벌쏘임 주의하세요”

성묘전 땅벌 말벌집 유무 확인해야

2009-09-27     영광21
따가운 햇살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이 반복되며 시기적으로 벌집을 만들려는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초나 성묘가 많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쏘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벌초나 성묘를 하기위해 묘 주위에 다가갈 때는 나뭇가지 등으로 두들겨 보거나 돌을 던져서 주변에 땅벌이나 말벌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로 인한 피해가 야외활동 및 산행이 증가하는 10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