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생활체육한마당대회 성황리 개최
18~20일, 화합과 우정의 장으로 승화
2009-09-27 영광21
3일간 각 종목별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열띤 경합이 펼쳐진 이번 대회는 18일 첫날에는 게이트볼, 축구, 배구, 탁구, 스킨스쿠버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둘째날인 19일은 축구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를 비롯해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검도, 스킨스쿠버 등의 종목별 경기가 열렸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은 궁도, 육상, 볼링, 낚시 등의 경기를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하늘을 마음껏 비행하는 등 생활체육동호인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회 대회보다 1개 종목이 감소한 가운데 18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또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식은 열리지 않았다.
김준성 회장은 “요즘 스포츠 인구가 관람하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가고 있다”며 “군민 모두 체육행사에 많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생활체육동호인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각 종목별 우승은 ▶ 궁도 노년부 이명백, 장년부 정차성 ▶ 게이트볼 영광군노인복지회관, ▶ 육상 남자부 5,000m 박건우, 여자부 장다형 ▶ 축구 영광클럽 ▶ 테니스 일반부 김형종·정은덕, 신인부 남궁 성·이선혜 ▶ 배구 백수클럽 ▶ 볼링 개인전 전옥진, 단체전 옥당B ▶ 배드민턴 남자복식 A급 오완섭·서재옥(영광), B급 오한균(염산)·김재경(영광), C급 정승수(염산)·문병일(영광), D급 김인성·문찬식(염산), 왕초급 김윤호·박선우(백수), 여자복식 A·B급 윤성희·최경자(영광), C급 김은영·이미라(한빛), D급 한세연·정은영(영광) ▶ 탁구 남자1부 오용진·신상호(영광), 남자2부 한용호·박정양(영광), 여자부 양국자·이선희(핑퐁클럽) ▶ 족구 태풍족구단 ▶ 생활체조 대마초, 영광에어로빅, 챠밍에어로빅,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회관 우리춤 교실 ▶ 당구 일반부 조병룡 ▶ 등산 단체전 정주산악회, 개인전 이연종(서해산악회) ▶ 낚시 서해낚시 ▶ 스킨스쿠버 박진성 ▶ 검도 초등부 저학년부 김진수(영광중초3), 고학년부 지강탁(영광중초6), 중·고등부 박종원(영광중1), 일반부 최은선 ▶ 패러글라이딩 정읍 ▶ 골프 봉사랑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입상한 각 종목별 우승 동호인들은 오는 10월 해남군에서 열리는 제21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 영광군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