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사료로 지자체간 상생계기 마련”

17일, 청보리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협약

2009-09-2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강현석 고양시장, 행주한우TMR 대표, 조사료생산단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양시와 청보리 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영광축협은 행주한우TMR 공장과 청보리사료 2009년산 3,600t(4억원), 2010년산 7,200t(9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행주한우용 청보리단지를 조성해 청보리사료를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향후 청보리사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이용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군은 청보리사료화 시책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현재 1,700ha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