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결혼이민자여성 우리말대회 예선

9월20일, 베트남출신 웬티낌파씨 우수상 차지

2009-10-01     영광21
원광지역아동센터부설 다문화가족쉼터(센터장 최성숙 교무)가 9월20일 (사)한울안운동에서 시행한 <2009년 한글날 기념 전국 결혼이민자여성 우리말대회> 예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국립국어원, KBS국어진흥원, WBS원음방송 등의 후원으로 지역별 예선전에 우리말 말하기 14팀, 가족동요제 11팀, 동화구연 6팀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족쉼터에서는 우리말 말하기에 베트남 웬티낌파, 필리핀 베르나데, 태국 라차니콘, 캄보디아 이응타리씨 등이 참가해 웬티낌파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웬티낌파씨 “내년엔 더 열심히 실력을 갖춰 꼭 본선에 참가해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문화가족쉼터에서는 앞으로 가족나들이와 집단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