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민박단지 조성 투자협약
주변 관광지와 조화 이루는 특색 갖춰
2009-10-19 영광21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백제한옥민박협의회는 36억원을 투자, 내년 3월까지 법성면 진내리 일원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법성숲쟁이꽃동산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9동의 전통 한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이 2009년을 영광방문의 해로 선포한 이후 전국 규모의 각종 문화행사 개최와 스포츠대회 유치에 힘입어 당초 목표했던 500만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성되는 지역은 군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유서깊은 지역으로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 한옥단지 조성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