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래’
수화로 보는 세상 205 / 김온유 <대마초병설유치원생>
2009-10-23 영광21
김 군은 “집에만 있으면 지루하지만 유치원에 오면 무엇보다도 같은 나이 또래의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김 군은 또 “강진에 있는 중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형이 최근에 연습도중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서울에 있는 병원에 입원중에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형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해 예전처럼 건강하게 축구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은 물론 형과 박지성 선수처럼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왼손을 아래로 향한 다음 옆에 붙인 후 오른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반드시 세운 후 다시 앞으로 뻗는 ‘미래’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