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추자도굴비 물리치고 브랜드 1위
29일,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인증 수상
2009-10-29 영광21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이코노미스트 지역연구센터가 후원해 선정된 이번 인증수상식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장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는 1차 온라인 조사(8월3~7일)와 2차 오프라인 조사(8월17일~9월11)로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의 동종 산업군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브랜드 인지도(최초상기도, 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면에서 영광굴비가 71.1, 제주굴비가 54.1로 나타났다. 또 브랜드 이미지조사(신뢰성, 친근감, 차별성, 지역특색, 혁신성, 품질, 가격, 디자인, 지역공헌)면에서는 영광굴비가 71.0 제주굴비가 65.0, 마케팅활동지수(광고, 홍보, 행사 이벤트, 설문) 면에서는 영광굴비가 64.9, 제주굴비가 55.0점으로 종합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산출결과 영광굴비가 69.8점, 제주굴비가 57.6점으로 모든 부문에서 영광굴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2009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인증수상으로 영광굴비는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지역브랜드로 공표되고 종합컨설팅 자료활용 및 글로벌시장 공략, 온라인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영광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행원) 회원 35명은 지난 26~28일까지 강원도 인제와 주문진 선진유통 현장에서 영광굴비 지역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각 지자체의 특화품목 육성의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강원도립 주문진오징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간의 업무 제휴를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