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21신문 창간 7주년 - 축사⑥

2009-10-29     영광21
지역언론 매체의 문화적 기능 이해와 전략적 접근
정 영 길 원장 / 영광문화원

문화의 시대에 진입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량과 가치에 대한 인식은 더욱 강화돼가고 여기에 국민의 생활환경이 여유로워지면서 인간의 문화영역 중에서 가장 높은 욕구라 할 수 있는 정신적 성취감과 만족감에 대한 기대가 중복되면서 지역 언론을 비롯한 <영광21>신문 매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영광21>신문은 지역언론 매개체로서 사회환경 감시 및 언론 형성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창달이라는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며 고품위 고품격을 제작해 건전한 지역문화정착을 비롯한 영광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즉 군민을 위해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과 책임을 언론매체로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광21>신문은 그 설립목적과 활동을 규율하는 정관을 위시한 관련규정 문화영역에 관한 문화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도록 부여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영광21>신문은 프로그램을 통해 애독자의 삶에 즐거움과 위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문화예술인에게도 개인적인 능력과 예술적인 열정의 장을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언론인 <영광21>신문은 지방 분권하에 따른 문화적 책임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을 선도하는 언론매체가 되기 위해 역할의 재정립을 가다듬어야 할 것입니다.


생명평화의 땅에 영성문화 일구는 주도적 역할
황 대 권 운영위원장 / 생명평화결사

먼저 <영광21>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이래 쉼 없이 지역문화의 창달과 불편부당의 언로개척에 힘써온 <영광21>신문이 벌써 7주년이 됐습니다.

열악한 지방언론의 현실속에서 일곱해를 이어왔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그것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후원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영광21>신문이 다른 지역신문과 다른 점은 언론으로서의 비판정신과 미래지향적인 철학입니다.
판에 박은 지역유지들의 동정과 행사보도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을 마다하지 않으며 독자들에게 생소한 것일지라도 지역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보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따라 해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 <영광21>신문의 앞날은 무척 밝다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앞으로 <영광21>신문이 새로운 세기를 리드하기 위해서는 생명, 평화, 영성이라는 이 시대의 세 가지 키워드를 신문지면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광지역이 한국의 생태문화를 선도하고 평화의 기운을 세계만방에 퍼뜨리는 ‘천년의 빛’에 어울리는 영성문화를 일구는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한층 더 젊어지고 한층 더 발전하는 주역되길
서 종 민 회장 / 영광청년회의소

높고 푸르른 하늘이 청년들 가슴에 큰 희망을 주는 계절인 듯 싶습니다.
먼저<영광21>신문 7주년 창간을 영광청년회의소 전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년이라는 시간속에서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지역발전에 선두주자로서 한걸음 한걸음 정진하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는 정보화시대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현대인은 무자비한 정보의 홍수속에 노출돼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지역사회의 정론지로서 영광의 파수꾼이 돼주심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는 많은 행사와 지역주민들이 공유할 무수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달해 주시고 또한 잘못된 관행이나 모순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광청년회의소도 어느 단체보다 특별히 개성이 강하고 젊음의 민주단체입니다. 자기역량을 계발하고 지도역량을 배양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습니다.
이처럼 영광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보람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젊은이의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이렇게 지역을 위해 노력하듯이 지역언론으로써 한층 더 젊어지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지역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정론의 목소리, 민을 대변하는 튼튼한 교량역할
박 순 이 회장 /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

온 누리에 가을빛이 만연해지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며 힘차게 태동하는 <영광21>신문 창간 7주년을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 전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7년 동안 <영광21>신문은 현대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폭넓은 삶의 품격을 완성시켜주는 정보매체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속에 묻어나는 정겹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줬습니다.

또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비춰주는 역할에 충실하셨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 그들이 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돼 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영광21>신문은 나날이 급변해가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전달하는 매체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정론의 목소리, 민을 대변하는 튼튼한 교량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언론의 힘이 바르게 작용될 때 아름다운 사회, 풍요로운 삶을 추구할 수가 있듯이 초심을 잃지 않는 <영광21>신문이 지역주민의 정론지로서 영원히 평가 받기를 기대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공익정론지로서의 시대정신을 지키면서 지역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소망합니다.

<영광21>신문의 창간 7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