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친환경대중골프장 들어선다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개최

2009-10-29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2일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50억원, 영광군이 55억원을 투자, 영광읍 단주리 일원 437.329㎡에 2011년까지 9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골프장이 들어서게 될 부지는 매립이 종료된 쓰레기매립장이 있던 곳으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자연 순응형 친환경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골프장에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며 그 안에는 공공성을 배려한 이벤트공간, 자연과 어울리는 열린 문화·여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해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할 친환경골프장은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12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