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소득작물 확대 주력

우리밀 영양보리 등 대체작물 계약 재배

2009-10-29     영광21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쌀값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찰벼 계약재배를 권장하고 판로처를 개발에 나섰다.

굴비골농협은 2010년 찰벼 계약재배 물량 1,200t을 발주 받아놓고 정부의 찰보리 계약재배 축소에 따른 대체작물로 찰보리 1,200t, 우리밀 300t, 영양보리 체종포 240t, 잡곡 400t을 주력품목으로 선정하고 계약재배에 들어갔다.
이는 전년대비 약 50%가 늘어난 실적이며 25여억원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홍수출하로 인한 폭락에 대비해 하한선을 보장해주는 안전장치로 계약사항을 명시하고 계약보증금을 예치하고 있어 농가는 생산에만 주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