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줄 모르는 만능 스포츠맨

영광옥당마라톤클럽 / 정희선씨

2009-10-29     영광21
마라톤이 좋아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뛰고 걷고를 반복하며 쉬지 않고 꾸준히 달리고 있는 영광옥당마라톤클럽 정희선씨.

정 씨는 먼저 마라톤을 시작한 회원들의 추천으로 지난 2005년 영광옥당마라톤클럽에 입문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몇 안되는 여성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염산갯벌마라톤대회, 굴비골마라톤대회 등 관내에서 열렸던 크고 작은 대회를 비롯해 3·1절마라톤대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뿐만 아니라 하프부문에서 1시간48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 씨는 또 “마라톤은 체력소모가 많아 힘든 운동이지만 목표를 세워 완주했을 때 느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매사 하는 일마다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희선씨는 틈틈이 같은 클럽회원들과 영광읍에서 불갑수변공원까지 달리고 있으며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소문나 있다.
“기회가 된다면 풀코스 부분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말하는 정 씨는 오는 11월경 열리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