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온천스파 새로운 관광지 부각

민간위탁자 선정후 12월초 개장

2009-11-07     영광21
백수읍 대신리 해안도로변의 영광해저온천스파가 오는 16일 민간위탁자 선정입찰을 거쳐 12월 초에 개장한다.

군에서는 지난 2004년 12월 백수해안도로변에 지하암반 600m를 굴착해 나트륨, 황산이온 등이 다량 함유된 광천온천수를 개발했다. 2005년 9월 이곳을 온천 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06년 2월부터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시작, 12월초 개장할 계획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온천시설은 해수온천탕 1동 5,000㎡(3층 건물)와 농어업 전시학습관 1동 411㎡(2층 건물), 야외해수풀장 1,010㎡, 수변공원 및 놀이광장 4,387㎡, 주차장 141면(소형 125, 대형 16)등이다.

위탁기간은 3년이며 임대조건으로 3년간 사용료 약 9,000만원 범위에서 입찰을 거쳐 임대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