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 실용적인 가격으로 최고 멋쟁이 만든다
업체탐방 282 / 트윈키즈 영광점
2009-11-12 박은정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면 주부들은 옷 정리의 수고스러움과 함께 가족들의 새 옷 장만으로 쇼핑을 나선다.
영광읍 백학리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맞은편에 위치한 아동복 전문매장인 트윈키즈 영광점(대표 이옥순)에도 귀여운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열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트윈키즈 영광점은 2~14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이 매장에 가득 진열돼 있다.
트윈키즈 영광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2세부터 6~7세까지 입을 수 있는 토들러(Toddler)는 귀엽고 활동적이며 경쾌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또 7세부터 13~14까지 입을 수 있는 키드즈(Kids) 주니어는 실용성과 간편한 스타일을 가미시켜 멋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윈키즈 영광점을 운영하기 전 꼬마공간이라는 보세아동복 가게를 2005년부터 운영했던 이옥순 대표는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오는 것도 힘들고 반품이나 제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브랜드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트윈키즈는 중국 등 전세계로 매장을 넓혀가며 신세대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아동복 마켓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활동적이고 귀여운 디자인이 호응이 높다”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의류, 악세사리 등 고품질 제품 선보여
미혼시절부터 모제과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사업에 기질을 나타냈던 이 대표는 결혼후 치킨집, 도서영업,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다 아동복 전문매장의 문을 열어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평소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의욕이 높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좋아하는 이 대표는 고객에게 과잉친절을 베풀지는 않지만 가식됨 없이 제품을 권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고 있다.
캐쥬얼을 기본으로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아동복을 소비자에게 연결하고 있는 트윈키즈 영광점은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알뜰한 구매를 요구하는 20~40대 엄마를 주 고객층으로 의류, 악세사리 등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있다.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매출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트윈키즈 영광점은 11월 한달 트윈키즈 탄생 24주년을 기념해 정상상품은 5%에서 10%로 세일상품은 3%에서 6%로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11월24일 24번째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케익교환권을 증정한다고. 더불어 VIP고객에게는 겨울신상품을 30% 세일하고 있다.
자녀를 잉태해 출산하고 기르면서 예쁜 옷을 입혀 나들이라도 할 때, ‘귀엽다’ ‘예쁘다’ 칭찬을 듣는 것도 또 하나의 기쁨이다.
찬바람이 불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속에 이곳 트윈키즈 영광점을 방문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자녀들을 위한 따뜻한 옷 한벌 장만해 봄직도 좋을 듯싶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