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로 상대방 제압하는 매력 끝내줘요”
전남체육관 합기도 / 최수남씨
2009-11-19 영광21
그는 고등학교시절 이종격투기를 접했던 경험과 먼저 운동을 시작한 친구의 권유로 합기도와 인연을 맺어 6년째 운동을 하고 있다.
최 씨는 “합기도는 자신에 맞는 호신술을 배워 상대방을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만의 체형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운동이다”고 표현했다.
합기도 외에도 삼보를 하고 있는 그는 지난 6월 전북 전주시에서 열렸던 전국삼보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82㎏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합기도, 삼보대회, 전국우슈대회 등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또 “체격이 월등히 좋은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욕심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상대하다보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변함없이 운동을 계속할 것은 물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삼보심판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하는 최수남씨의 목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