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대학농구대회 연세대 우승 차지
4~13일, 영광출신 이정현 선수 수비상
2009-11-19 영광21
이번 대회는 14개 대학농구팀이 참가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중앙대학교가 예선 탈락하는 등 이변이 연출됐다.
단국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학교 등이 결승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은 끝에 연세대와 경희대가 결승에 진출해 3쿼터까지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연세대학교가 최종스코어 76:51로 1차전 우승 팀인 경희대학교를 여유있게 제압해 우승컵을 거머줬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연세대 박형철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광출신인 연세대 이정현 선수가 수비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