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대학농구대회 연세대 우승 차지

4~13일, 영광출신 이정현 선수 수비상

2009-11-19     영광21
제46회 전국대학농구2차 연맹전이 지난 4~13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연세대와 경희대의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대학농구팀이 참가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중앙대학교가 예선 탈락하는 등 이변이 연출됐다.

단국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학교 등이 결승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은 끝에 연세대와 경희대가 결승에 진출해 3쿼터까지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연세대학교가 최종스코어 76:51로 1차전 우승 팀인 경희대학교를 여유있게 제압해 우승컵을 거머줬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연세대 박형철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광출신인 연세대 이정현 선수가 수비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