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검검

25일까지 난방 가스 화재 등 집중점검

2009-11-19     영광21
영광군이 동절기 재해예방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복지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는 폭설, 한파 등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생한 부산 사격연습장 화재사고와 같이 인재에 의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생활자 및 이용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으로 재해발생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군에서는 이를 미리 방지하고자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1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7개소, 아동복지시설 19개소, 기타시설 1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로 각 시설별로 담당자 4명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폭설대책, 제설대책, 동파대책, 난방관리대책, 가스사고대책, 화재사고대책, 건강관리대책 등이다.
또 점검기간동안 종사자 및 생활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