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 등산로 정비 관광객 편리
원불교 인연으로 종교순례지로도 각광
2009-12-03 영광21
구수산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정상인 봉화령에서 내려다보면 서쪽으로 드넓은 평야와 칠산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종점인 열부순열지에서는 백수해안도로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구수산의 9개 봉우리는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이 아홉제자들과 함께 기도를 올린 곳이라고 해서 신성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