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리바콘 사용으로 일거양득

자원재활용 군비절감 효과 ‘톡톡’

2009-12-10     영광21
영광군이 최근 아스팔트도로 포장공사 기층용 재료로 아스팔트콘크리트 대신 리바콘을 사용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군은 홍농읍 가곡리에서 진덕리까지 청소차 전용도로 2km 구간 개설공사에서 리바콘을 시범 사용했다.

리바콘이란 섭씨10℃ 이상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 혼화제와 재생골재 등을 이용한 상온재생 아스콘으로서 재생 순환골재를 이용해 생산하므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일반 아스팔트콘크리트에 비해 리바콘은 저렴해 약 4,800만원의 군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리바콘을 사용해 함평군 등 인근 시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견학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