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영광에서 직접하세요”

내년부터 수수료 카드결제도 가능

2009-12-10     영광21
2010년 1월1일부터 여권발급 대행기관이 도청 인근 무안·신안군을 제외한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영광군에서도 내년부터 여권발급이 가능하다.
또 여권접수시 신분증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인증으로 본인확인절차가 강화되고 여권발급 수수료는 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것이 카드결제도 가능토록 개선된다.

지문정보는 당초 전자여권에 수록하기로 했으나 인권침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여권발급 과정중 본인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허용하고 지문정보에 대한 보관을 3개월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신용카드 결재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전남도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군에서 여권을 발급하면 현재 7일 이상 걸리는 소요시간이 5일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