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순찰지구대 명칭 변경
다음달부터 읍내 홍농 서부지구대로 호칭
2004-04-29 영광21
순찰지구대의 지역명칭으로의 변경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1, 2차 여론수렴 결과를 반영했다. 1차 여론조사시에는 지구대 거주민 979명을 상대로 설문을 실시하고 2차로 각급기관, 언론인, 행정발전위원 등 여론주도층 상대 실시해 각각 설문결과의 50% 이상을 차지한 지역 고유명칭으로 여론수렴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변경된 지구대 명칭을 보면 동부지구대 → 읍내지구대, 북부지구대 → 홍농지구대로 변경되고 서부지구대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각종 신고시 방위명칭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보다 주민편의에 서려는 경찰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고 반기는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