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군정시책 2009년 지역발전 도모

15일, 영광군 2009 올해의 우수시책10 발표

2009-12-1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5일 올 한해 추진한 군정시책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사업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군이 발표한 <2009 군정시책 베스트10>은 ▶ 2009 영광 방문의 해 추진(기획예산실) ▶ 지방자치단체자매결연 확대(행정지원과) ▶ 2009 투자유치성과 달성(지역경제과) ▶ 옛우시장터 등 군유지내 불법건축물 철거(재무과) ▶ 제1회 영광갯벌마라톤축제(문화관광과) ▶ 농산물유통회사 설립(친환경농정과) ▶ 보리식품·사료생산기지 조성(친환경농정과) ▶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환경녹지과) ▶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추진(도시과) ▶ 아름다운 묘량 가꾸기 프로젝트(묘량면) 등이다.

<올해의 우수시책10>은 2009년 한해 군정전반을 되돌아보고 업무추진성과와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은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그 일을 맡아 열심히 일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11월 군 내부공모를 한 결과 29부서(17실·과·소, 11읍·면) 중에서 21부서가 32건을 추천했다. 심사는 심사위원 각자가 지역경제기여도, 군민만족도, 재정기여도, 업무효율성, 추진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채점했다.

심사결과 <2009 영광방문의 해>를 비롯해 대마산업단지 조성, 농산물유통회사 설립 등 올 한해 영광군이 잘했다고 자랑할만한 사업과 우시장터 불법건물 철거, 갯벌마라톤축제, 아름다운 묘량 가꾸기 등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인정되는 사업이 선정됐다.

정기호 군수는 “올해도 군수와 공직자가 새로운 도전에 따른 많은 고충을 감내하며 하나하나 이뤄내면서 ‘이제 영광이 변하고 있다’라는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군정 각 분야에서 동료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줘 1년 군정을 결산해보고 상징적으로 10대 시책을 선정해서 군민들께 알리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